동창회

유명산

에버그린79 2009. 12. 8. 12:47

 

 

 

 

 

 

 

 

 

 

 

 

 

 

 

 

 

 

 

 

 

 김영래

 

*산에서 느낀 우정*

 

문득 안 보면 

그리운 친구가 있다는 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낙엽 이 떨어진

앙상한 겨울산 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훈훈합니다

 

안개 바람이 불어도

덕담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며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길

 

비록 시야가 가려진

안개 낀 날이지만 함께 해 냈다는 건

이 얼마나 뿌듯함인가

 

친구야 우리가 오십 년 동안

연락이 끊기지 않고 볼 수 있는건

이 얼마나 축복인 가

 

이 순간 부부가 함깨 웃고 감동하며

즐길수 있는건 이 얼마나 행복인가~~? 

 

 안개 바람이 불던 산에서~~~*

 

 

 

'동창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포늪에서......  (0) 2010.01.22
황금농원 추억의 길  (0) 2010.01.19
겨울기차여행  (0) 2010.01.17
수웅이 딸결혼  (0) 2009.12.29
2009년 송년회단체사진  (0)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