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산에서 느낀 우정*
문득 안 보면
그리운 친구가 있다는 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낙엽 이 떨어진
앙상한 겨울산 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훈훈합니다
안개 바람이 불어도
덕담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며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길
비록 시야가 가려진
안개 낀 날이지만 함께 해 냈다는 건
이 얼마나 뿌듯함인가
친구야 우리가 오십 년 동안
연락이 끊기지 않고 볼 수 있는건
이 얼마나 축복인 가
이 순간 부부가 함깨 웃고 감동하며
즐길수 있는건 이 얼마나 행복인가~~?
안개 바람이 불던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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