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0년전 일기장에서(66년3월27일 일요일) 66년3월27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7시3분입니다 자매부락 청소에 나갔습니디 일어나서 비자루를 찾으니 없습니다 뒷집에 가니 자루만있고 잎이 없는 다다른비엿습니다 가니까 우리반 애들이 3명왔습니다 정은이 칠용이 찬홍이가 왓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간 애들이 와서 청소를 하였습니다 일을하고.. 나의 이야기 2010.03.02
[스크랩] 茶 한잔 하자 올봄 선운사 다원에서 ..... 茶나 한잔 /양성자 茶 한잔 하자 토방에 나란히 걸터앉아 떠오르는 달을 보며 별을 보며 茶 한잔 하자 茶 한잔 하자 바람소리물소리 풀벌레 소리 들으며 茶 한잔 하자 좋으면 미소 지으렴 그리 좋으면 내 어깨에 기대렴 그러나 우리는 아무말 말고 茶나 마시자 나의 이야기 2010.03.02
[스크랩] 가을 남자............... 가을 날씨가 너무 좋다 점심나절 잠시 거리를 나가 보았는데 가로수 은행잎이 너무 아름답다 이곳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거리 숲으로 지정된 적이 있었다 카메라 앞에 잠시 포즈를 취했는데 가을남자 모습이 어떤지 ... 요즈음 세월이 왜 그리 빨리 가는지 늘 아쉬운 마음뿐이다 생일이라고 .. 나의 이야기 2010.03.02
[스크랩] 쌀쌀한데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하루 시작하세요 쌀쌀한데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하루 시작하세요 운길산 수종사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다실이 있는데 다기를 처음접해봐 안내하는 보살에게 물으니 자세하게 다기 절차를 알려준다 순서로 차를 타서 마시고 깨끗이 설겆이를 하여 다기를 제자리에 두었다 이렇게 절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잔의.. 나의 이야기 2010.03.02
눈사람 수문장 정연이가 만들어논 꼬마눈사람 수문장 우리집 베란다에서 바라본 설경 겨울 일기 - 함박눈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은 온통 은빛 속에 있습니다 깃털로 내려앉은 하얀 세상 먼 하늘 전설을 물고 하염없이 눈이 내립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같은 기억을 간직한 사람과 따끈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다면 예.. 나의 이야기 2010.01.09
*단풍이 지는 오솔길에서* *단풍이 지는 오솔길에서* 바람이 분다 그 아름답던 단풍도 시절을 거역하지 못하고 솔 바람에 그네를 탄다 방금 떨어진 단풍이 붉게 단장한 홍조 띤 얼굴을 자랑한번 못하고 힘없이 빙글빙글 돌며 바람에 밀려서 날아 간다 어제가 푸른 청춘 이었 는데 모든 것이 순간이고 찰라 다 잎 떨어진 앙상한 .. 나의 이야기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