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오래된 내 친구야*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친구야 난 말이지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좋구나
앞으로 말이지 우리 약속하자
전화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연락 하자 그리고
석양의 노을도 한번 쳐다보며
천천히 느리게 느끼고 살자
봄이면 꽃도 보고
가을이면
낙엽도 좀 같이 발아 보자
친구야 조금 부족함이 있더라도
유년기 때를 생각하며
좋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렴
친구야 삶이 버거워 힘들 땐
우리 만나 막걸리라 도 한잔하자
친구야 외롭고 고독할 땐
우리 함께 등산 이라도 가자
자꾸만 자꾸만 기름기 없이
거칠어 지는 얼굴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을 서로 사랑 하자구나~~?
무지게 반갑고 디게 좋았던 송년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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